『Home Sweet Home』

Introduction

Works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시점에서 찾아온 「Home Sweet Home」은 우리의 지친 심신을 쉬게 하는 공간으로서 집이 가진 의미를 살펴보고, 함께 모인 가족들의 시간을 축복하고자 마련되었다. 혼자 사는 가구가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도 '집'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위안과 가족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연상시키는 단어이다. 이번 전시는 집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으며 회화, 조각, 판화,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포함되어있다.
「Home Sweet Home」에는 '그림이란 삶과 예술의 결합'이라 말하며 전통회화에 도전장을 던진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작품과 영원한 생명을 담아내는 장 피에르 레이노의 화려한 색의 화분들이 전시된다. 또한 행복한 집의 모습을 그리는 김덕기, 탐스러운 과일과 꽃의 정물을 렌티큘러로 표현한 배준성, 집들의 윤곽을 철사로 재현한 윤명순, 주변 동네와 골목에서 삶의 모습을 기록하는 이상권, 실내 벽지의 패턴으로 공간감을 드러낸 정소연, 실크스크린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김건주, 옹기종기 모인 집들을 그린 이시원까지, 이들은 모두 다른 시선으로 집과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잔잔하고 따뜻한 시간과 집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한 감정들을 돌아보며 추운 겨울을 녹이는 작은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

아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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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ation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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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5 - 2021. 1. 3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김건주, 김덕기, 배준성, 윤명순, 이상권, 이시원, 정소연

로버트 라우센버그, 장 피에르 레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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