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헌

『Lavender & Paradise』

2018. 9. 29 - 10. 28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Introduction

여동헌의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이질적인 요소들의 결합은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한다. 작가는 인간과 동물, 공간과 시간의 구분을 짓지 않고, 원근감 마저 배제한 채 자신 만의 세계를 구축한다. 이는 불연속적인 듯 보이지만 저마다의 규칙으로 흥미로운 내러티브를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접했던 대중매체의 캐릭터들과 직접 수집한 소소한 물건들은 작가 스스로가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 같은 사실은 그의 작품을 제작하는 기법과도 무관하지 않다. 간결함과 반복성으로 대변되는 그의 표현 기법은 간결한 듯 보이지만, 도상들의 미묘한 표정의 변화 등을 매우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기에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들이다.

여동헌이 관람객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행복감 그 이상의 무엇이며,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세계관을 통해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낸다. 또한 그는 일상과 상상사이를 오가며 가상과 현실, 예술과 문화의 다양한 코드들을 중첩시키는데, 구체적 형상들의 나열과 단순화된 형태를 통해 관람객은 있는 그대로 즐기고 각자의 상상력을 동원할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만나 예술의 범주에 편입되는지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단순하고 친숙한 이미지들을 회화로 변용한 그의 작품 세계는 지금까지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매우 새로운 형식이며, 정보와 이미지의 홍수의 속의 오늘날의 미술의 역할에 대해 고려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진자연, 아트파크

Works

Installation Views

Profile

 

1996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판화학과 졸업

 

개인전

 

2018 Lavender & Paradise,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2018 동네꼬마녀석들,아트파크,서울,2017Paradise&Friends,롯데에비뉴엘본점,서울,2016ArtParadise,아트파크,서울,2015WelcometoParadise,가나어린이미술관,장흥,2014 Here Comes theBigParade,아트파크,서울,2012실버선장의보물상자,아트파크,서울,2009PARADISECITY,아트파크,서울,2007Welcome to Paradise,아트파크,서울,2006인사아트센터,서울,2005갤러리빌,가나아트갤러리,서울,2005인사아트센터,서울,1999관훈갤러리,서울,1998신세계갤러리,광주,인천LGGana Art,구리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 미술관, 양평군립 미술관, 한국민속촌미술관, 남부CC, 오라카이 스위츠 호텔, 제주 에코랜드, 보령제약, 하이트 진로, 삼성서울병원, 아산문화재단,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암센터, 하나은행, UBS, HSBC, 크라운 해태제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LG패션, 이건창호, 서울드래곤시티호텔, LAVOCE, 바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