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실 『천국-스며들다

2017. 2. 3 - 28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Introduction

Works

과감한 붓의 필치와 색감을 통해 천국을 그리는 작가 이성실의 개인전 『천국-스며들다』가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시키고 예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천국-스며들다』 전시에서는 천국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 작가만의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천국은 우리가 인지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무한대의 영원한 공간이다. 우리 삶 속의 작음 틈새에 스며들어 있기도 하고, 어디에나 천국은 존재한다. 천국은 이물질처럼 끼어 있거나 붙어 있지 않고 스며들어 그 존재감을 고고히 발하고 있다.  썰물로 빠진 바닷속에 드러난 갯벌에 바닷물이 스며들어 반짝이며 그 기름진 영양분을 뽐내는 모습처럼, 상쾌한 바람, 생명이 지나치며 내는 소리까지 천국에서 스며들어 있다. 작품 속 강렬하게 다가오는 붓의 터치와 빛을 발하는 다채로운 색감들은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각각의 천국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천태만상 개개의 다양한 삶 속에서 부닥치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이상향을 통해 유희의 가능성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작품 속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수 많은 붓 자국은 제각기 하나의 생명체로써 움직이고 호흡하는 것과 같은 형상을 띠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순간의 스쳐가는 일상의 파편들을 서로 이어놓고, 하나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이상향에 대해 숙고한다.

 

천국은 어디에라는 질문을 통해 인생의 유희와 삶에 대한 경외심을 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따뜻한 감성과 긍정의 에너지를 느끼고 시공간을 초월한 흥미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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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이성실 (Sungsill Rhe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시카고예술학교(SAIC) 서양화과 졸업

펜실베니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주요 개인전

2017  천국-스며들다,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6  종합선물세트, 실험공간 UZ, 수원

2014   천국-사이, 문화공장오산, 오산

2013   Draw Heaven,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대학교 화랑, 서울

2013   mixed media, 바움아트갤러리, 서울

2006   mixed media, 텐리 컬쳐럴인스티튜트, 뉴욕 외 다수

 

주요 그룹전

2016  Cross-point Nan Zarii, 고색Newseum, 수원

2015  MOA 매홀국제환경 미술제,  화성

뉴 콘템포러리,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4 매뉴얼- 재료와 노동, 문화공장오산, 오산

2014 뜻밖의 풍경, 문화동장오산, 오산

2013 여유전, 문화공장오산, 

2012 Pas de Trois 2012, KCC Gallery, 일리노이스

 

레지던시

2016 MOA 매홀 래지던시, 수원

2015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4 문화공장오산, 오산

1986 Figure in the Landscape,미시간

 

작품소장

시카고 커버넌트 병원, 포항공대,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대학교, 도서출판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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