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 개인전

2010. 02. 02 - 02. 21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Introduction

形의 色다른 思惟

 

신한철은 구를 이상적인 것의 현현으로 이해하지는 않지만 자유롭게 변형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형태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이며 해리스(K.Harris)가 의미하듯이 그 흥미로움은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이 갖는 이중적 아름다움은 환원과 확산, 본질적 실재와 현상학적 실재, 미적인 것과 비 미적인 것, 즉 상이한 것, 모순되는 것, 대척점에 있는 것 등을 역설적으로 결합해 놓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작가는 자신이 선택한 구가 환원적이며 어떤 동요도 없는 안정적인 제시물로 보일 수 있다는데 동의하지만 그것이 또 다시 생성되고 확산될 수 있다는 것도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그가 그것들을 만든 후에는 그러한 요소와 개념들이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융화되어서 우리를 매료시킨다는 것이다. 즉 순수 기하학적 형태를 근본으로 하여 이루어져 있지만 그것의 계속되는 생성으로 인하여 시각적으로는 유기적인 형태로 감지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의 구는 유클리트적인 측도보다는 위상학적인 질과 관계하고 있다. 작가는 기하학적인 형태의 사슬에서 풀려나 서술적 장면으로 전환하는 경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지적인 것에서 감각적인(시각적인) 것으로, 목적 없는 합목적성과 소비사회의 상품물화 사이에 존재하는, 즉 예술작품과 통속적인 상품의 접점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유근오/ 미술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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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신 한 철 (Han Chul Shin)

 

1958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0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

2009 Kring

2004 원화랑

2000 금호미술관

1999 갤러리현대

1996 공평아트센터

1995 토아트 스페이스

단체전

 

2009

인하대 55주년 발전기금전, 인하대

공공의 걸작, 경기도미술관

A Small Fortune전, 아트파크

2008

과학과 예술의 만남, 국립과천과학관

싱가폴 아트페어, 갤러리 LVS

아이들의 정원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2007

PURE MASS, 서울광장

2006

아시아현대조각회, 화산문화공원 대만

한국의 향기, 대구문화예술회관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춘천MBC

2005

요술,미술, 조선일보미술관

2004

미술관 가을나들이전, 서울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에코메트로

2003

예술가는 마법사, 아트사이드

아름다움전, 성곡미술관

2002

미술로 보는 월드컵, 갤러리 현대

2001

쿨룩이와 둠박해 , 금호미술관

인공생명전, 부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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